1. 유효한 신청 선별: 총 15건


초대 받을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초대장 배포 공지의 신청 양식에 맞게 제출한 댓글을 전산으로 추출하는 것입니다.


35개의 신청 댓글 중 요건을 충족한 댓글은 아래 15건입니다.


[2018.08.09 21:38] [나눔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8.09 22:04] [티스토리 초대장 구하기 힘들어 엄두도 못 냈었는데 마침 초대장을 나눠

[2018.08.09 22:07]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관련 블로그를 운영해보고싶은데 모바일로도 이제 가

[2018.08.09 22:14] [최근에 시간의 여유가 좀 생겨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2018.08.09 22:53]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 8월9일이 생일이라 더욱 받으면 기분이

[2018.08.09 23:00] [크리에이터 분야 프리랜서로 다양한 작품이나 외주작업물들을 올릴 예정입니

[2018.08.09 23:29] [하고싶은말: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준비를 위해 기술 블로그 겸 제 일상을

[2018.08.10 02:33] [개인적인 용도로 이것저것 백업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습니다...]

[2018.08.10 10:22] [이번에 주택을 짓게되어 집짓는 과정을 블로그로 남기고 관련 자료를 공유

[2018.08.10 11:38] [안녕하세요. 영어 교육 관련해서 팁을 나누려고 블로그를 하고 싶어서요.

[2018.08.10 13:37] [당신에게 빛나는 태양처럼 행운이 깃들기를. 삶에서 건강이 항상 최고인거

[2018.08.10 15:58]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올려서 사람들에게 영화 추천을

[2018.08.10 18:26] [이번에 이직 준비 하면서 준비 과정이나, 관련 팁, 인터뷰 경험등을 기

[2018.08.10 20:01] [셀프인테리어 밋 셀프diy등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2018.08.10 23:37]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중인 26살 남자 미생물학과 대



2. 추첨


지난번 제비뽑기에는 네이버 사다리게임을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문제가 있는데, 사다리의 계단이 너무 적기 때문에 우연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 예시로 봐 주세요. 이 게임에서는 위아래로 사다리의 길이가 짧고 길 사이사이에 건널목이 많이 없는 덕분에, 진로가 좌우로 많이 이동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다리타기의 목적은 순서를 섞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순서가 섞이더라도 각자가 원래 위치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배당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순서가 좀처럼 완전하게 섞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공정하지 못합니다.



사다리타기가 제비를 조금 더 확실하게 섞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계단(건널목)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다리의 크기와 형태를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뽑기는 즐거운 놀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당첨은 행운입니다. 그리고 그 행운으로 선물을 받는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재미와 흥을 돋우기 위한 차원에서 사다리타기 게임을 직접 새롭게 고안하여, 특별히 제작하였습니다.


참가자의 수도, 계단의 갯수도, 무제한입니다.




이 게임을 이용해서 여러 차례 실험한 결과, 8명의 참가자를 기준으로 소위 말하는 건널목이 대략 600~700개 정도일 때 순서가 골고루 잘 섞이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또한 참가자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순서를 골고루 섞기 위해서는) 건널목도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이 게임에서 아직은 구현하지 않았지만, 바로 옆 레인으로 건너는 짧은 건널목뿐만 아니라, 한 번에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기다란 건널목을 도입한다면, 순서의 무작위성을 한 단계 더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건널목의 갯수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사다리타기는 나름대로의 유래(역사)도 있고 여러모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다리타기에 대해서 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지만 자꾸 들어가면 밑도 끝도 없으니까, '무작위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사다리 게임을 만들었다' 선에서 넘어가도록 하고, 본래 목적인 초대장의 공정한 추첨을 개시합니다.


(이하 동영상)



영상 모서리의 왼쪽 오른쪽에 자세히 보면 이름 글자가 있습니다.


왼편에서는 임의의 별명과, 댓글을 작성한 날짜로써 각각의 주자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피카츄 [2018.08.09 21:38]",

"꼬부기 [2018.08.09 22:04]",

"깨비참 [2018.08.09 22:07]",

"성원숭 [2018.08.09 22:14]",

"파이리 [2018.08.09 22:53]",

"날쌩마 [2018.08.09 23:00]",

"뚜벅쵸 [2018.08.09 23:29]",

"케이시 [2018.08.10 02:33]",

"망나뇽 [2018.08.10 10:22]",

"잠만보 [2018.08.10 11:38]",

"파라스 [2018.08.10 13:37]",

"덩쿠리 [2018.08.10 15:58]",

"뿔카노 [2018.08.10 18:26]",

"버터플 [2018.08.10 20:01]",

"꼬마돌 [2018.08.10 23:37]",


별명은 아무렇게나 지은 것입니다.


(이름 없이 날짜로만 댓글을 구분하기는 힘드니까요.)


일종의 경마처럼 즐겨 주세요.


추첨 결과 아래 표시된 다섯 건의 댓글이 선정되었습니다.

"피카츄 [2018.08.09 21:38]",

"꼬부기 [2018.08.09 22:04]",

"깨비참 [2018.08.09 22:07]",

"성원숭 [2018.08.09 22:14]",

"파이리 [2018.08.09 22:53]",

"날쌩마 [2018.08.09 23:00]",

- "뚜벅쵸 [2018.08.09 23:29]",

- "케이시 [2018.08.10 02:33]",

- "망나뇽 [2018.08.10 10:22]",

- "잠만보 [2018.08.10 11:38]",

- "파라스 [2018.08.10 13:37]",

"덩쿠리 [2018.08.10 15:58]",

"뿔카노 [2018.08.10 18:26]",

"버터플 [2018.08.10 20:01]",

"꼬마돌 [2018.08.10 23:37]",


3. 초대장 전송


골라낸 15개 댓글 가운데에서 아래에 강조 표시된 5건의 신청 댓글을 추첨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초대장은 선정된 댓글에 적힌 메일 주소로 5장 모두 발송했습니다.


[2018.08.09 21:38] [나눔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8.09 22:04] [티스토리 초대장 구하기 힘들어 엄두도 못 냈었는데 마침 초대장을 나눠

[2018.08.09 22:07]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관련 블로그를 운영해보고싶은데 모바일로도 이제 가

[2018.08.09 22:14] [최근에 시간의 여유가 좀 생겨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2018.08.09 22:53]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 8월9일이 생일이라 더욱 받으면 기분이

[2018.08.09 23:00] [크리에이터 분야 프리랜서로 다양한 작품이나 외주작업물들을 올릴 예정입니

- [2018.08.09 23:29] [하고싶은말: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준비를 위해 기술 블로그 겸 제 일상을

- [2018.08.10 02:33] [개인적인 용도로 이것저것 백업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습니다...]

- [2018.08.10 10:22] [이번에 주택을 짓게되어 집짓는 과정을 블로그로 남기고 관련 자료를 공유

- [2018.08.10 11:38] [안녕하세요. 영어 교육 관련해서 팁을 나누려고 블로그를 하고 싶어서요.

- [2018.08.10 13:37] [당신에게 빛나는 태양처럼 행운이 깃들기를. 삶에서 건강이 항상 최고인거

[2018.08.10 15:58]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올려서 사람들에게 영화 추천을

[2018.08.10 18:26] [이번에 이직 준비 하면서 준비 과정이나, 관련 팁, 인터뷰 경험등을 기

[2018.08.10 20:01] [셀프인테리어 밋 셀프diy등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2018.08.10 23:37]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중인 26살 남자 미생물학과 대


(이하 잡설)


어젯밤 11시쯤에 추첨해서 일단 먼저 초대장만 보내 놓고 조금 피곤해서 결과는 나중에 올립니다.


지난번 초대장 배포와 다르게 이번에는 초대장을 받을 자격이 되는데도 뽑기로 제외된 댓글들이 있어서, 모든 분들에게 초대장을 나눠 드리지 못하는 점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선정되지 못한 분들은 실망하시겠지만, 추첨 과정은 손대는 것 없이 양심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정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상을 선별하는 방법에 있어서, 제비뽑기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공정하고 재미있는 방식이라고 확신합니다.


댓글로 적어 주시는 사연들은 대강 읽어 보기는 합니다만, 읽을 수록 드는 생각은, "여기에 있는 댓글 하나가 이메일 하나 분량의 초대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는 "아마도 한 사람이 초대장 한 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수치(숫자) 이외의 어떤 정보도 내가 알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그런 댓글들의 사연을 읽고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느냐 어떤 감명을 받았느냐를 기준으로 해서 누구는 초대장을 더 많이 필요로 하고 누구는 초대장이 덜 필요하다 하는 식으로 평가를 하려 든다면, 여러가지 사연에 대해서 그것이 객관적인 정량법으로 가능합니까? 가능하지 않다면, 그런 평가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나는 '댓글 하나, 메일 주소 하나'라면 객관적으로 재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그 하나라는 양뿐이지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필요할지를 다른 사람이 감히 정량해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세상에 없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또는 적어도 나는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판단으로 사람을 선별한다면, 그 태도는 오만하고 거만하고 사람을 상처 줄 수도 있는 기분 나쁜 것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런 방식은 피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보다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싶다. 그러니까 규칙에만 맞으면 그 안에서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이 같은 방법으로 초대장을 나눠 드리는 이유입니다.


초대장을 받을 사람을 선정하는 전 과정에는 개인적인 감정의 개입이 없으며 사전 약속한 규칙에 근거하여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로봇 내지 봇은 이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퇴치 부적: 사람 인간 로봇 봇 컴퓨터 프로그램 매크로



  1. https://en.wikipedia.org/wiki/Headless_browser [본문으로]
Top